사전 프로젝트를 마치고, 알고리즘에 대해 공부하는 주차에 들어섰다. 파이썬을 이용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, 아무래도 나는 파이썬을 최초로 컴퓨터 언어를 접한 만큼 더 익숙한 상태였지만, 자바스크립트나 자바를 최초로 접한 사람들, 그리고 컴퓨터 언어를 이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있었던, 아니 꽤나 많았던만큼 적응에 진통이 있었던 것 같다. 수업은 문자열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에서부터 시작하여, 리스트와 연결리스트, 스택, 큐, 해시 테이블, 그리고 DFS와 BFS까지 진행된 상태이다. 스파트라 코딩클럽의 입장에서도 알고리즘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지 꽤나 서툴렀던 것 같다. 강의 계획은 잡혀 있었지만, 그 강의 계획에 따라서 수업이 진행되지 못했고, 시간 분배에 있어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...